팔공산 산자락에 위치한 카페 헤이마. 본래 해당 부지 주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시던 클라이언트가 새롭게 카페를 준비, 오픈하셨습니다.
헤이마의 직원들의 추출을 체크 중인 테크니션 어스
클라이언트의 상황
클라이언트는 스타벅스에서 일을 한 경험은 있으나 매장 오픈이나 직접 운영에는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건축주는 클라이언트의 아버지로, 해당 지역의 인테리어 사무소와 건물 및 카페 시공 프로젝트 진행하였습니다.
건축 사무소에서 연결해준 지역 카페 컨설팅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바 (Bar) 기자재 와 가구 견적이 1.2억 수준으로 나와, 해당 견적이 합리적인 것인지 자체 판단하기 어려워하던 상황에 빈브라더스에 견적 검토를 요청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건물 건축은 완성되고 바닥 공사 완성, 일부 Bar 가구가 이미 올라온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빈브라더스의 솔루션
고객이 카페 오픈 뒤 판매 진행하고자 하는 메뉴들과 실제 예상 판매량을 바탕으로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자재와 가구(Bar)를 정교화했습니다.
기자재 스펙을 현실화하여 바(Bar) 가구와 기자재 전체합을 5.5천만원 수준으로 예산을 절감시켜드렸습니다.
초기 견적보다 총 6.5천만원 예산 절감 진행
이미 공사가 완료된 바 가구에서 동선 비치의 효율화 작업 진행
직원들 대상 커피 교육 및 커피 메뉴 제조 레시피 전수
헤이마 전용 시그니처 개발 - 헤이마 라떼 개발 진행.
작업물
크게 보았을 때 ㄱ자로 구성된 바. 입구 쪽에 핸드드립 스테이션을 비치하고, 직접 베이킹하는 베이커리들이 잘 보이게 쇼케이스를 비치하였습니다.
결과
오픈 이후 첫달부터 빠르게 매출 안정화.
1년 뒤 빠르게 2호점인 ‘헤이마 포인트‘ 출점 진행
현재 네이버 방문자 리뷰 1,122/ 블로그 리뷰 1261
현재는 자가 로스팅 진행 중.
클라이언트 인터뷰 - 홍세미 대표님
저는 카페를 오픈 하기 전 디자인을 전공하여 방송국에서 보도 그래픽 일을 했습니다. 카페를 오픈하는 건 장기 프로젝트였고, 일을 그만둔 뒤 스타벅스에서 일하며 카페 운영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감을 쌓아갔어요. 당시 카페의 건축을 진행했던 소장님께서 다른 커피 업체와 협업하여, 커피 바 설계, 시공 그리고 음료 레시피도 짜주기로 한 상태였는데요.
마지막 단계에서 보여주신 기자재의 견적이 너무 비싸서 꼼꼼하게 따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것들이 꼭 필요한지나 왜 필요한지, 기능적으로 유사하면 취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무엇이 있는지 잘 알 수 가 없더라고요.
그 때 우연히 지인의 지인 소개로 빈브라더스를 만나게 되었어요. 바가 구조물이 올라온 상태여서 완전히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비용의 절약과 함께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 소장님은 미관상 쇼케이스가 입면부만 일부 보이게 하자고 제안하셨는데, 빈브라더스의 조언대로 지금처럼 개방형으로 하길 훨씬 잘한 것 같아요. 작은 쇼케이스이지만, 저희가 자체 제작하는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거든요.
헤이마 1호점을 해가면서 오픈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헤이마 포인트 (2호점)은 준비할 때 수월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