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사: 미리가 내추럴
BENSA: MIRIGA NATURAL
테이스팅 노트 복숭아, 살구, 블루베리, 라벤더
로스팅 미디엄 라이트
가공 내추럴
품종 74158
재배고도 2,380–2,480 MASL
가공소 미리가 (알로 커피)
지역 벤사, 시다마, 에티오피아
출시년월 2026년 3월
카테고리 싱글오리진
No. 446
벤사 시리즈의 세 번째 커피 '미리가 내추럴'입니다. 첫 번째는 알라체 워시드, 두 번째는 봄베 허니였는데요. 벤사라는 작은 마을에서 생산한 커피를 가공방식별로 하나씩 마셔온 여정이 이제 마지막 순서를 맞이했습니다.
미리가는 알로 커피(Alo Coffee)라는 에티오피아 커피 회사의 가공소입니다. 알라체 역시 가공소의 이름이었고요. 알라체가 벤사의 훌륭한 커피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향미를 잘 보여주는 커피였다면, 미리가는 약간의 트위스트가 있습니다. 벤사 본연의 향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내추럴 가공으로 만들어지는 향미 역시 같이 느껴집니다. 이 커피의 노트가 총 4개인데, 복숭아, 살구, 블루베리, 라벤더의 순서입니다. 전반부인 복숭아와 살구가 벤사 워시드의 느낌이라면, 후반부의 블루베리와 라벤더는 에티오피아 내추럴에서 느끼게 되는 좋은 향미이죠. 이 두 가지 속성의 향미가 만나서 정말 매력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사람마다 벤사 3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커피가 다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말 취향에 잘 맞는 커피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세 달을 이어온 벤사 시리즈의 여정은 미리가 내추럴로 마무리되었다가, 올 여름에 다시 새로운 벤사 커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합정 | 아이엠 | 하리오 V60 |
추출 레시피 | HOT • Dose : 15g • Grind: 0.640 (Mazzer ZM) • Water: 150g / 92°C • Brew Ratio: 1:10 • Extraction time: 1:25s | |
BREW GUIDE • 블루밍: 40g • 원푸어: 40s / 얇은 물줄기 6g/s 150g까지 | ||
설계 배경 및 추출 팁 | 컵 노트 - 복숭아, 이프로, 백차 레시피 설계 & 추출팁 - 그라인딩 시에도 느껴지는 단맛이 너무 좋아서 조금은 높은 온도로 설정했습니다. 물줄기를 얇게 하고, 오레아/ 웨이브 필터를 사용해 노트의 선명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 |
테이스팅 후기 | 복숭아차/ 이프로가 연상되는 에티오피아입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복숭아의 단맛으로 시작해 후미에는 백차처럼 깔끔한 단맛이 인상적입니다 :) | |
합정 | 수 | 하리오 V60 |
추출 레시피 | ICED • Dose : 20g • Grind: 0.720 (Mazzer zm) • Water: 200g / 90°C • Brew Ratio: 1:10 • Extraction time: 2:10 | |
BREW GUIDE • 블루밍: 50g • 1차 푸어: 35s / 중간 물줄기 약 8g/s (5초 간 60g) 110g까지 푸어합니다 • 2차 푸어: 55s / 중간 물줄기 약 9g/s (5초 간 60g) 170g까지 푸어합니다 • 3차 푸어: 1:15s / 얇은 물줄기 약 6g/s (5초 간 40g) 200g까지 푸어합니다 • 푸어 완료후 스월링 5회 | ||
설계 배경 및 추출 팁 | 컵 노트 - 핵과, 플로럴, 라벤더 레시피 설계 & 추출팁 - 추출을 최대한 끌어내는 레시피입니다.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좋은 단맛과 향미를 끌어내면서 부정적인 맛은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물온도를 사용했습니다. | |
테이스팅 후기 | 복합성이 좋은 커피입니다.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라벤더의 향긋함과 함께 후미에는 핵과류의 단맛이 입안을 맴돌거에요. | |
커피하우스 | 마일스 | 하리오 V60 |
추출 레시피 | ICED • Dose : 20g • Grind: Ditting KR 804 기준 8.1 (일반적인 드립 분쇄도보다 살짝 굵게) • Water: 200g / 92°C • Brew Ratio: 1:10 • Extraction time: 2:40 | |
BREW GUIDE • 블루밍: 40g 푸어(0~7s, 초 당 유량 5-6g/s) • 1차 푸어: 130g까지 푸어(+90g, 40~55s, 초 당 유량 6g/s) • 2차 푸어: 180g까지 푸어(+50g, 1:05~1:15, 초 당 유량 5g/s) • 3차 푸어: 200g까지 푸어(+20g, 1:25~1:30, 초 당 유량 4g/s) | ||
설계 배경 및 추출 팁 | 컵 노트 - 은은한 과일 꽃 차. 함께 출시하는 라레사가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쥬시함을 담당한다면 미라가는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플로럴함을 보여줍니다. 레시피 설계 & 추출팁 - 높은 농도에서는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 약간 낮은 농도에서도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편이라, 물을 많이 사용해도 괜찮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분이 많아 낙차가 크거나 순간 유량이 많을 경우 와류에 의해 미분이 이동해 플러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낮은 낙차에서 천천히 부어주었습니다. | |
테이스팅 후기 | 함께 출시한 라레사가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베리류 향미를 가득 담고 있다면, 벤사 미라가는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보라색 꽃향기를 가득 담고 있는 원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