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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놀레ETHIOPIA ANOLE

에티오피아 아놀레
ETHIOPIA ANOLE

테이스팅 노트 만다린 오렌지의 싱그러움, 재스민 꽃의 향긋함

로스팅 라이트

가공 워시드

품종 토착종

재배고도 1,950-2,250 MASL

가공소 아놀레(Anole)

지역 구지 함벨라 데리 키다메(Deri Kidame, Hambela, Guji, Ethiopia)

출시년월 2024년10월

카테고리 싱글오리진

No. 377

커피 가이드

밀키야 아놀레의 워싱 스테이션 설립

멀리지(Mullege)의 창립자 밀키야 아놀레(Milkiya Anole)는 고향인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에서 연구와 함께 사업가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는 로컬 커뮤니티에 대한 애착과 풍요로운 커피 문화에 이끌려 워싱 스테이션을 설립했습니다. 오로모(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주에 주로 거주하는 아프리카의 가장 큰 단일 민족) 사람으로서 지역 커피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은 사업적인 모험이긴 했지만, 동료 농부들의 생계를 향상시키겠다는 서약과도 같았습니다.


그는 이곳이 지역 커피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랐고,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의 시작이 되려 했습니다. 이 노력은 지역 커피 산업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독특한 환경 및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놀레는 계속해서 함벨라 중심부에서 농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다음 세대를 위해 전통을 보존할 것입니다.


멀리지 주식회사(Mullege PLC)

1953년, 세계 무대에 에티오피아 커피를 선보이려는 열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세대를 거듭하며 농부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획기적인 계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멀리지 PLC는 프리미엄 에티오피아 커피 수출을 선도합니다.


에티오피아 전통에 뿌리를 둔 이 회사는 지속 가능한 관행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동시에 탁월한 커피 경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재배 방법을 활용하고,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함벨라의 생물학적 다양성과 보존

구지 함벨라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오로미아 지역에 있으며, 험준한 지형과 비옥한 계곡의 매혹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1,200㎢에 달하며 약 70,000명의 오로모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는 베일 산맥 생태지역(Bale Mountains Ecoregion)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커피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며 지역 사회의 깊이 얽혀 있습니다. 독특한 커피 의식과 전통 음악은 풍부한 유산으로 그들의 문화를 잘 표현합니다.


함벨라 농부들은 우뚝 솟은 토종 쉐이드 트리부터 가짜 바나나(Enset, 바나나 나무와 비슷한 거대 허브 식물)와 같은 작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식물 가운데 커피 나무를 재배합니다. 이곳의 토양, 강우량, 기온, 고도 등은 커피재배에 이상적인 조건입니다. 950명의 소규모 농부들이 평균 면적 1.5㏊의 농장에서 수확한 체리를 공급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공동체와 자연의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농부들의 헌신으로 자란 수확물은 함벨라가 '뛰어난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이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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