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체초 비타
ETHIOPIA CHECHO BITA
테이스팅 노트 캐모마일, 야생 꿀, 레드페퍼, 블랙커런트
로스팅 미디엄 라이트
가공 내추럴
재배고도 1,880-2,000 MASL
품종 토착종
출시년월 2024년 7월
카테고리 싱글오리진
No. 341
오랫동안 캐털리스트 트레이드(Catalyst Trade)의 파트너였던 딘칼렘 아데메(Dinkalem Ademe)는 그의 고향인 케파(Keffa)에 워싱스테이션을 포함한 커피 농장을 몇 군데 갖고 있습니다. 비타 근방의 농부들은 갓 따온 커피 체리를 판매하기 위해 이곳에 찾아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커피를 생산하고, 근처의 모든 농부에게는 가치를 부여하고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니크한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부들은 소유 농장의 규모가 보통 2㏊ 미만이라서 한 번의 수확으로 1포대도 채우지 못합니다. 이 포대는 먼지 가득한 에티오피아 도로를 따라 당나귀 수레 혹은 누군가의 어깨에 실려, 혹은 3륜 택시를 이용해 워싱스테이션으로 옮겨집니다.
수확 시즌에는 체리가 넘치지만, 딘칼렘이 구매하는 비타 농부들의 농장이 모두 단독 프로세싱이 가능할 만큼의 양은 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지역 내 이웃들의 콩이 섞인다는 뜻입니다.
에티오피아의 모든 산지는 저마다의 신비함을 지니고 있는데 케파 서부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드문드문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붉은 흙의 냄새와 요리하는 불에서 흘러나오는 나무 연기, 부나(buna) 향기로 가득합니다.
결 |
제인 |
칼리타 웨이브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8 (ditting804) • Water: 93도 • Brew Ratio: 1:15.5 • Extraction time: 3:15 • TDS / Extraction yield: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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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 METHOD • 블루밍: 45g (35s) • 1차 푸어: 165g까지 가는 물줄기 • 2차 푸어: 310g까지 중간 물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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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팁 |
1차 푸어에서 추출력을 높이면 향신료 노트가 올라와서, 1차 푸어는 가는 물줄기로 부드럽게 부어줍니다. 2차 푸어에서도 중간보다 가늘게 부어줍니다. 야생꿀같이 향이 풍부한 단맛이 좋습니다. |
신도림 | 유 | 오리가미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8 (Ditting KR 804) • Water: 340g / 94°C • Brew Ratio: 1:17 • Extraction time: 2:30 • 추출된 커피의 양 : 294.4g • TDS / Extraction yield: 1.3% / 19.14% | |
BREW METHOD • 블루밍: 60g (스월링 5회) • 1차 푸어: 40s / 200g 까지 (얇은 물줄기) • 2차 푸어: 1:20s / 270g 까지 (중간 물줄기) • 3차 푸어: 1:50s / 340g 까지 (중간 물줄기) | ||
추출 팁 | 인상적인 부분은 워시드 커피를 떠오르게 하는 깨끗함, 그러면서 동시에 가지고 있는 향의 계열이 넓은 부분이었습니다. 캐모마일, 벌꿀, 향신료 뉘앙스 등 범위가 넓었지만, 캐릭터의 중심이 되는 캐모마일의 향과 밝은 산미를 잘 표현하는 것을 생각하며 설계했습니다. 향과 산미가 중심을 이룰 수 있도록 입자는 조금씩 굵게, 대신 추출 비율과 물 온도를 조금씩 높여 보완합니다. 오리가미+웨이브 필터 조합은 물의 수위를 높여서 진행해도 원활한 추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
커피하우스 | 벨 | 펠로우 스태그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6.8 (Ditting KR 804) • Water: 320g / 93°C • Brew Ratio: 1:16 • Extraction time: 2:20 • TDS / Extraction yield: 1.41% / 19.4% | |
BREW METHOD • 블루밍: 50g • 1차 푸어: 35s / 150g까지 (가는 물줄기) • 2차 푸어: 1:10s / 240g까지 (중간 물줄기) • 3차 푸어: 1:40s / 320g까지 (중간 물줄기) | ||
추출 팁 | 분쇄도를 조금 굵게하여 3차 푸어지만 물빠짐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하였고, 1차에 가장 많은 물 양과 3차에 가장 적은 물 양을 배분하여 밸런스를 맞추고자 했습니다. 이 컵은 특히 허브 계열의 향과 타바코같은 스파이스한 애프터가 길게 잘 느껴집니다. 스태그는 진득한 단맛과 바디감이 좋은 컵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드리퍼로 추천드립니다. |
스타필드 하남 | 칸 | 하리오 V60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7.25 (Ditting KR 804) • Water: 300g / 93°C • Brew Ratio: 1:15 • Extraction time: 2:50 • TDS / Extraction yield: 1.40% / 18.2% | |
BREW METHOD • 블루밍: 60g • 1차 푸어: 40s / 200g까지 (중간 물줄기) • 2차 푸어: 1:10s / 250g 까지 (중간 물줄기) • 3차 푸어: 1:40s / 300g 까지 (중간 물줄기) + 5회 스월링 | ||
추출 팁 | 복합적인 플레이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꿀같은 단맛. 나중엔 스파이시하면서도 허브티처험 은은하게 퍼집니다. 이 컵이 조금 자극적이게 다가온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 희석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합정 | 아도이 | 하리오 V60 |
레시피 | HOT • Dose : 12.5g • Grind: 7.6 (Ditting KR 804) • Water: 200g / 92°C • Brew Ratio: 1:16 • Extraction time: 2:40 | |
BREW METHOD • 블루밍: 50g • 1차 푸어: 30s / 100g까지 (굵은 물줄기) • 2차 푸어: 1:00s / 150g 까지 (중간 물줄기) • 3차 푸어: 1:30s / 200g 까지 (중간 물줄기) | ||
추출 팁 | 소량의 원두를 사용하는 레시피입니다 해당 레시피 사용시 추출량은 150~160g내외로 많은양의 커피가 부담스러울때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컵노트의 강도 보다는 클린컵과 밸런스에 초점이 맞춰진 레시피입니다 |
합정 | 밀로 | 하리오 V60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7.0 (Ditting KR 804) • Water: 320g / 93°C • Brew Ratio: 1:16 • Extraction time: 2:43 • TDS / Extraction yield: 1.31 / 17.03% | |
BREW METHOD • 블루밍: 40g • 1차 푸어: 35s / 140g까지 (굵은 물줄기) • 2차 푸어: 1:10s / 280g 까지 (중간 물줄기) • 3차 푸어: 1:45s / 320g 까지 (얇은 물줄기) • 푸어 완료후 스월링 3회 | ||
추출 팁 | 전체적으로 복합적이고, 후반으로 식을수록 단맛과 건과일의 느낌이 드러나는 원두였습니다. 허브차 같은 느낌을 살려보았고, 초반에 스파이시한 느낌은 물줄기의 차이를 두어 초반부는 조금 더 빠르게 후반부에는 조금은 느긋하게 추출력을 주어서 푸어하였습니다. 따뜻할때부터 완전히 식을때까지 천천히 음미하면서 다양한 노트를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파미에 | 피엔 | 하리오 V60 |
레시피 | HOT • Dose : 20g • Grind : 13.8 (Mahlkonig EK43S) • Water : 320g / 93°C • Brew Ratio : 1:16 • Extraction time : 2m 55s • TDS / Extraction yield : 1.29% / 18.2% | |
BREW METHOD • 블루밍 : 50g • 1차 푸어 : 35s / 160g까지(중간 굵기 물줄기) • 2차 푸어 : 1m 00s / 270g 까지(중간 굵기 물줄기) • 3차 푸어 : 1m 35s / 320g 까지(중간 굵기 물줄기) • 푸어 완료 후 스월링 3회 | ||
추출 팁 | *드리퍼 선택 : 하리오 V60 적당한 산미와 단맛이 조화롭게 어울려서 하리오 V60를 드리퍼로 선택하였습니다. 칼리타 웨이브로 추출한 커피의 경우 바디감은 긍정적이었으나, 산미와 관능적으로 느껴지는 농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처음에 93도의 물로 추출을 하였을 때,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물 온도를 91~92도 정도로 추출을 진행해봤습니다. 물 온도를 91~92도로 설정하여 추출할 경우 마시기는 편하지만, 향과 단맛이 약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93도의 물로 추출을 하였을 때, 원두의 향미와 단맛이 가장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