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SHEET

지역 : 멕시코 베라크루스

커뮤니티 : 마파파스

재배고도 : 1,350 - 1,800 MASL

품종 : Typica, Caturra, Costa Rica, Marsellesa, Sarchimor

가공 : 워시드

로스팅 : 미디엄

누가, 감귤, 브라운 스파이스

이 커피를 마시고 나면 ‘참 달다’라는 생각으로 가득해집니다. 밀크캐러멜처럼 크림과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지고 싱그러운 귤피 향으로 밸런스를 잡아 줍니다. 마시고 난 후에 목뒤에서 박하사탕과 향신료 같은 스파이시함이 느껴져 이 커피의 달콤함을 더욱 부각해 주고 풍미를 더욱 높여 줍니다.

멕시코 산지의 커피는 1년에 한 번 정도 소개할 정도로 흔히 만나기 어렵지만, 마실 때마다 좋은 단맛에 놀라곤 합니다. 이 커피의 기획 과정에서 생두 본연의 달콤함이 좋아 로스팅 팀에서도 로스팅 속도와 배전도를 섬세히 높여 단 향의 강도와 생동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밸런스가 좋은 커피’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조금 더 쉽게 표현하면 ‘마시기 편한 커피’라는 뜻입니다. 이런 커피는 공통적으로 단맛의 강도가 높아 커피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커피에서 단맛을 느껴보길 원하시는 분은 이달엔 멕시코 마파파스 커피를 추천해 드립니다. 브루잉 커피로 내릴 때, 다른 커피보다 물 빠짐이 빠른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성분들이 잘 추출되어 진한 커피를 드실 수 있는 점 참고 되세요.